부산소방, 전국 첫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1회 10만 원의 포상금이나 상품권 등 포상물품 기사입력:2024-02-15 08:45:59
(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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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무허가 위험물 사용 행위 근절을 위해 전국 첫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 신고포상제’를 조례로 제정해 운영 중이다.
2023년 5월 17일 시행된 이 조례는 아직 실적이 없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조례의 목적은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하는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위험물 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다.

위험물이란 법에 명시된 인화성 또는 발화성의 성질을 가지는 물품을 말하며,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은 허가받은 시설에서만 저장‧취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리터 이상의 휘발유나 1,000리터 이상의 경유 등은 허가받은 시설(주유소 등)에서만 저장 또는 취급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한 행위를 신고할 경우 1회 10만원의 포상금(1인 연간 100만원 제한)이나 상품권 등의 포상물품을 받을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직접 목격한 위반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신고서(소방서 홈페이지 자료실 참조)를 관할소방서 인터넷 홈페이지(열린광장-불법행위 신고)에 올리거나, 서면, 우편 등으로 하면된다. 필요시 현장 확인도 진행된다. 단, 이미 조사 중이거나 조치된 사항, 사전 공모에 의한 부정·부당한 방법으로
신고한 경우 등은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 여려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허가 위험물 사용을 근절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험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신고를 통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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