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현안 건의서를 제출하며 양기대 의원(왼쪽)이 김동연 지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광명문화복합단지 사업의 공익성 심의에서 광명도시공사가 제시한 ∆임대주택 공급 ∆문화공원 조성 ∆도서관‧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등 공공기여계획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5월경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사업 구역 내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 토지주와 협의를 지속하면서 내년 9월경 경기도에 사업 실시 계획안을 제출하고 토지보상을 거쳐 이르면 내년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양기대 의원은 “광명문화복합단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경기도’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김동연 지사도 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가 힘을 합쳐 신속한 토지보상 등을 통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양 의원은 거듭 강조했다.
한편 광명문화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광명동굴과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 의원은 언급하기도 했다.
광명문화복합단지 조성 조감도 (사진=양기대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