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울주소방서)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0월 27일 온양읍 소재의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가 발생했다. 응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119로‘숨을 안쉰다’고 신고한 아내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아들 그리고 특별구급대의 적절한 응급상황대처로 환자는 자발 순환을 회복했고 큰 장애 없이 현재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씨는“저는 가족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하트세이버를 주셔서 감사하고 회사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살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목격된 심정지 상황에서 응급처치는 환자 소생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중요도가 높다. 이번 사례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응급처치의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일반인 심폐소생술교육 확대를 통해 안전한 사회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