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가운데)이 2일,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유통동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노량진수산시장을 먼저 찾은 노 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수산물 판매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물가 상황을 살폈다.
이어, 정부비축 수산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수준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는 바다마트 노량진점에 방문해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천일염 등에 대한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설 명절(5,774톤)보다 비축 물량을 약 2배 증가한 9,505톤을 내달 8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홈쇼핑 등에도 방출해 가격 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수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선물세트 특판전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온라인몰인 수협쇼핑도 전복·조기·갈치 등 명절 성수품에 대해 최대 70% 할인하는 설 특별전을 여는 등 다양한 물가 안정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