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본사 기계실 점검.(사진=SR)
이미지 확대보기또 에스알은 지난해 여름부터 ‘퇴근시간 PC 자동종료 시스템’도 도입했다. 저녁 7시 이후 2시간마다 PC 종료알림이 뜨는데, 알림에 무응답하면 PC가 자동 종료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시퇴근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도입했는데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해 에너지 절약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주차타워 사용금지’, ‘엘리베이터 층별 제한운행 및 계단이용 캠페인’ 등 전사적인 에너지절약 정책을 실천하여 지난해 12월 전기사용량이 4만5331KWh로 전년 동월 4만6349KWh 대비 2.2% 감소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에너지절약이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