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위험도 예측ㆍ분석 시스템(Pre-CAS) 및 범죄통계 등을 분석해 선정한 범죄취약지(27개소) 등에 지역경찰,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편의점ㆍ귀금속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기간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우려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ㆍ학대범죄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귀성ㆍ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진ㆍ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ㆍ역 주변 등에 교통경찰 500여명(순찰차, 싸이카 등 190여대)을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에도 주ㆍ야간 불문,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연휴 간 빈발할 우려가 있는 침입 강·절도와 악성 주취폭력을 집중단속하고, 특히 흉기이용 범죄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키로 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대구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주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