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첫 인구톡톡위원회 개최···청년일자리·주택문제 등 결혼분야 논의

프리랜서 육아휴직 지원, 미혼남녀 위한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등 새로운 의견도 이어져 기사입력:2024-01-26 16:24:47
제6차 인구톡톡위원회 현장[사진제공=경기도청]

제6차 인구톡톡위원회 현장[사진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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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에서 공동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찬민 아나운서 주재로 제6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청년(결혼)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택문제를 중점 논의했다.
아이원더124와 청년참여기구는 경험과 현실 속 고민을 공개했으며 ▲고용안정성과 워라밸이 우수한 기업 발굴 ▲미혼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위한 청년공공임대주택내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들의 육아휴직 지원 ▲학교돌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여성 직장인의 경력단절 등 미혼 청년과 기혼 청년들간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전문가들도 청년층 고용 안정화와 높아지는 금리로 인한 주택 구입·거주 불안을 극복할 다양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청년 친화 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 확대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경기도는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실태조사,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 1,999호(행복주택 1,549호, 청년매입임대 450호) 공급과 함께 청년(신혼부부 포함)의 내 집 마련 장벽 완화를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인 가구 자립을 위한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거전략을 추진한다.

또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신산업분야 기업 중 청년친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내 폴리텍대학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청년 기술·기능인력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병권 위원장은 “청년들이 왜 결혼이나 출산을 늦추는가에 대한 문제의식 등 고민이 필요하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게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며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더 많은 정책적인 성과를 내서 경기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인구정책이 잘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를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도민 소통의 구심점으로 더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대표적인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활동을 하는 도민참여단인 제2기 ‘아이원더124’도 함께 위촉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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