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올해 국·도비 36억원을 투입해,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으로 지식재산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특허 확보를 적극 지원해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7천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최대 2억 1천만원을 지원받으며, 맞춤형 특허맵, IP경영진단,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2월 15일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경기도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 참여 105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맵·특허기술 홍보영상 83건, 디자인개발 등 55건, 브랜드개발 등 7건, IP경영진단 10건,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및 대응 545건 등 총 700건을 지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105개 기업에게 700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라며 “올해에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으로 미래 기술시장을 선점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