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단신] 혈액암, ‘면역체계’ 강화가 중요하다

기사입력:2024-01-23 17:57:52
혈액암 환자 검진 전경. (사진=프리스트)

혈액암 환자 검진 전경. (사진=프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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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고령화로 인해 혈액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1 건강생활 통계정보’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혈액암 환자는 22,710명으로 2016년(18,972명)보다 19.7% 증가했으며, 이 중 50대 이상이 76%를 차지한다.
혈액암은 혈액을 구성하는 혈액세포나 골수, 림프 등에 생기는 암으로 면역 결핍이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증상도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아 초기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잦아 정기적인 혈액 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혈액암은 암세포가 혈액을 따라 체내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주로 항암화학요법이나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치료를 진행되는 만큼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와 밀접한 질병인 만큼 항암치료 시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의료 관계자는 "암 환자의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치료 보조요법으로는 체내 면역조절 물질인 '싸이모신알파1(Thymosin α 1)'이 주로 쓰인다"며 "싸이모신알파1의 면역 세포 활성화 효과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논문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모신알파1의 주사제인 자닥신(Zadaxin)은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허가받고 공급 중이다. 국내에서는 파마리서치가 싸이클론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2000년부터 오리지널을 수입하여 요양병원 등 암치료 목적으로 주로 공급하고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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