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신중년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미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그룹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은 물론 실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될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의 일자리 지원이 청년과 어르신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앞으로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신중년 세대가 인생 후반부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협력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관식에 참여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지역 사회에 신중년의 디지털 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첫 사례를 강남구청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가 앞으로도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