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60.8%, 전반적인 교통안전도 '안전하다' 응답

기사입력:2024-01-15 10:43:57
(제공=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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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시민들 10명 중 6명은 전반적인 대구의 교통안전도에 대해 ‘안전하다’고 응답했고, 반면 안전 위협 교통수단으로 이륜차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꼽았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경찰청, 손해보험협회(동부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 11∼12월 25일까지 15일간 시민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총 3,422명(남 2,111명, 여 1,311명)이 참여했고, 지역별로는 수성구(710명), 연령대별로는 30대(1,043명)가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대구의 교통안전도에 대해 ‘안전하다’ 응답이 60.8%로, ‘위험하다’ 응답 7.4%보다 8배 이상 많았고, ’23년 5월 대구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안전하다’ 응답률 대비 8.2%P 높았다.

또한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안전하다’ 응답률이 65.4%로 가장 높았으며, 남성(63.6%)이 여성(56.2%)보다, 운전자(62.5%)가 비운전자(46.5%)보다 더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전 위협 교통수단으로 이륜차(44.6%)와 개인형 이동장치(25.2%) 응답이 대다수로 돌발 출현과 위반행위가 만연하고, 사고 발생 시 부상위험이 높아 시민들에게 불안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근절해야 할 법규위반행위로 남녀노소 불문 음주운전(30.8%)을 꼽았다.

아울러 교통안전시설 관련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78.9%로 대다수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82.1%)이 초등학생 자녀를 많이 둔 30대(76.1%)보다 높았다.

노인보호구역 지정 개소(64개소) 적정 여부에 대해 ‘적정하다’는 응답이 55.8%로 과반수를 넘었으며, 60대 이상에서도 56.0%로 평균과 비슷하게 답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86.0%로 대다수였으나 운전면허 반납제도 대상인 60대 이상에서는 71.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운전면허 반납제도 활성화 방안으로 많은 시민들이 ‘금전적 혜택 확대’로 응답했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경찰청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24년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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