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은 KGC인삼공사의 경영 이념이다. 다양한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고객, 기업, 사회'가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계층에 제품기부는 물론 지역 아동센터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술비 지원,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 나눔 활동 진행도 진행 중이며 작년에는 김장 김치와 정관장 제품을 지역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 대덕구, 충남 부여군, 강원 원주시, 서울시 내 2천여 가구에 전달했다.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효배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추석에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나눔 사업인 ‘효(孝) 배달 시즌5’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포항시·울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 도전장
경북 포항시와 울진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에 나섰다.
포항시는 11일 시청에서 포항교육지원청, 대학 및 고등학교, 기업, 교육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체 회의를 했다.
시는 지난해 3월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뒤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포항형 교육모델 발굴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제주 생태계 보호 활동하면 시간당 1만5천원 보상
제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지역 주민이나 토지 소유자에게 보상금을 주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본격 시행된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생태계 교란종 제거 사업에 시간당 1만5천원의 인건비를 적용하는 등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사업 시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조만간 모집 공고가 이뤄진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지역 주민이나 토지 소유자가 제주의 오름이나 곶자왈(숲) 등에서 생태계서비스 유지 활동을 하는 경우 적절한 보상을 하는 것이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이행 당사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할 수 있다.
보상 대상 사업 유형은 하천 환경정화, 숲 조성관리, 생태계 보전·관리 활동, 생태계 교란종 제거, 경관 숲 조성·관리, 나대지 녹화·관리, 습지 조성·관리, 관목 덤불 관리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