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오 부사장이 CES 2024 두산 부스에서 ‘AI 에브리웨어 시대 속 두산그룹의 DT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 HoD(Head of Corporate Digital) 로버트 오 부사장이 프레젠테이션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퀀텀 컴퓨팅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관련 주요 트렌드와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두산그룹 계열사 내 적용 사례 및 두산그룹의 향후 DT 여정에 대해 발표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AI, 데이터 분석, 차세대 보안 같은 신기술로 DT 혁신을 가속화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두산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이노그리드, 킨텍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 수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킨텍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환경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킨텍스 시스템 인프라 환경을 인프라 확장성 및 용이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환경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인프라 환경 분석 및 설계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환경 구현 ▲각종 테스트 진행 및 안정화 지원 등이 진행되며 이노그리드는 단독 사업자로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사업은 5개월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약 7억원이다.
이노그리드는 먼저, 기존 킨텍스의 인프라 환경을 분석하여 데이터 안정성, 업무 연속성을 고려한 인프라 환경을 설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서버, 스토리지, 백업 장비 등을 구성하여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낸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최신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애니프레임, CES 2024에서 LG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 투명 올레드TV의 OLED T 미디어아트 선보여
LG 시그니처 올레드T는 화면 뒤 차광막이 위아래로 움직여, 필요에 따라 일반 TV처럼 시청하거나 투명 TV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애니프레임은 이런 제품 특징과 키네틱 무빙 장치를 연동, 제품의 투명성을 보여주면서 전시 공간을 압도하는 키네틱 미디어아트를 제작했다.
77인치 4K TV 15대를 이어붙여 1만9200×6480 해상도에 달하는 초고해상도 콘텐츠를 제작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