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를 어업인에게 배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배부한 미역종자는 연구센터가 ‘2023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일환으로 고리원전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 생산한 성과물이다.
그간 연구센터는 실내 수질 및 배양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실내배양 단계가 완료된 미역 종자 400틀, 쇠미역 종자 200틀의 해상 가이식 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12월 미역 종자 314틀, 쇠미역 종자 139틀 생산에 성공했다.
연구센터 관계자는“고수온 등 연안해역 환경변화로 해조류 성장저하 및 대량 폐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기장형 우량 해조류 종자생산을 통하여 지역 어업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