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리하는 새미가 있다’ 전시는 샘표 새미네부엌 브랜드 캐릭터이자 명예 이천시민이기도 한 ‘새미’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보는 형태로 기획됐다. 전시 공간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 뭐 먹지?’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을까?’ ‘왜 요리를 하는 걸까?’ 등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샘표의 우리맛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양한 전시물은 시각적으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정보성도 뛰어나다. 먼저 감자, 양파, 버섯 등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식재료를 더 쉽고 맛있게 요리해 먹는 법이 눈길을 끈다.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우리맛 연구 보고서’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
잡채, 갈비찜 등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담은 35종의 카드는 ‘오늘 뭐 먹지?’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원하는 음식들을 골라 식탁에 내려 놓고 푸짐한 한상 차림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 건 필수 코스.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새미네부엌 플랫폼 내 요리 연구소로 연결돼 요리 재료와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미네부엌 반찬소스 등을 활용해 멸치볶음이나 장아찌 등을 만들어 주변에 선물해도 좋다고 제안하는 영상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아주 간단한 요리법과 함께 선물에 어울리는 담음새와 매듭법까지 알려주고, 실물 사례도 볼 수 있다.
◆감탄브라 히트탑 리뉴얼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3만 5천개 돌파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의 자사 인기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브라’가 지난 2023년 11월 리뉴얼 출시한 ‘NEW 히트탑’이 한달 여 만에 판매량 3만 5천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본격 추위가 시작된 겨울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감탄 NEW ‘히트탑’ 라인은 ‘U넥형’과 ‘스트랩형’ 2종 구성으로 두 제품 모두 뛰어난 보온성과 베이직한 디자인을 갖춰 단 한장만으로도 추운 겨울철 답답하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 된 히트탑 원단은 기존 기모 웜 소재에서 보다 부드러운 촉감의 기능성 발열 소재인 ‘써모라이트 모달’로 업그레이드됐다.
‘써모라이트 모달’은 겉면은 매끈하고 피부에 닿는 부분이 기모로 되어 있어 입는 순간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FW시즌 이너웨어 제품에는 기모만 함유한 원단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감탄브라는 세계적인 원사업체인 듀폰사의 써모라이트® 원사를 사용한 ‘써모라이트 모달’ 원단을 적용하였으며, 특히 써모라이트는 스키복, 침낭 내피 등에 사용되는 소재로 가볍고 포근한 감촉과 따뜻한 발열 기능을 모두 잡았다. 겨울철 액티브 한 활동 시 흘리는 땀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해줘 입는 내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고양시 '디지털 정책 플랫폼' 기반 스마트 행정 가동
경기 고양시가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디지털 정책 플랫폼' 사업이 8개월 만에 완료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이 플랫폼은 행정 데이터 수집·통합·정보 시각화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모든 행정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용역 업체 선정, 담당 부서 인터뷰, 시범 운영 등을 거쳐 구축된 이 플랫폼은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에는 시청 부서별 운영시스템,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 통계청, 경기데이터 드림, 각종 디지털 서비스 등에 포함된 고양시 관련 모든 데이터와 콘텐츠가 모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