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국세행정 서비스는 어떤 납세자가 어떤 담당자를 만나더라도 쉽게 이해되고 신속하게 처리되는 서비스가 되어야 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업무처리 정착 △유관부서나 관련업무를 정교하게 연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프로세스 △공정한 세정 구현 △불공정 탈세와 고액·상습 체납 철저한 대응 및 사각지대 세원 발굴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공직문화 조성 △화합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저자 벤저민 하디의 '퓨처셀프'를 인용해 "목표를 향해 가기보다 목표라는 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며 "국민과 납세자를 위한 세정을 위해 정성을 다해 노력한다면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지방청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동일 부산국세청장은 1966년 11월 생으로 경남 진주 출신이다. 진주 동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대학원 경영대학원, 美 사우스 캐롤라이나 법과대학원(Juris Doctor)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8회로 인도네시아 주재관, 평택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 담당관,성동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조사4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조사국장·징세법무국장을 지냈다. 2013년 12월 녹조근정훈장(우수공무원), 美 뉴욕주 변호사 (2004)자격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