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면서 각 지역 특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량의 농산물 수매로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메뉴에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또한 이어졌다. ▲나주배 칠러 ▲제주 한라봉 칠러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허니 버터 인절미 후라이 등의 ‘한국의 맛’ 메뉴들은 현재까지 1900만 개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버거 판매량은 약 950만 개에 달한다.
지난 3년간 ‘창녕 갈릭 버거’로 약 130t에 이르는 창녕 마늘을 수급했으며, 올해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통해 약 100t의 진도산 대파를 수매해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한편, ‘Taste of Korea’ 프로젝트는 각 협력 지자체의 긍정적인 성과로도 이어져 기업과 지자체 간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창녕 갈릭 버거’에 사용된 마늘의 원산지 경남 창녕군은 지난해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사례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 진도군은 지난 11월 ‘2023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같은 달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맥도날드와의 협업이 ‘로코노미(Local+Economy)’의 모범 사례로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석천나눔재단, 미래의료연구지원 연구교류회 개최 .
석천나눔재단이 ‘미래의료연구지원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교류회는 지난 2022년 석천나눔재단이 주관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참여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최신 지견 공유의 장이 되었다.
연구교류회는 우수 연구자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차정준 교수 ▲경희대학교 이진석 교수 ▲경희대학교 연동건 교수가 주요 연자로 참여했다. 연자들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심장질환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초청받은 연구자들이다.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최고 권위의 학술 대회다.
◆강원도,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7종 선정
강원도는 84개 업체의 107개 품목을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84개 업체는 농산물 46개, 수산물 10개, 축산물 12개, 임산물 8개, 체험권 5개, 기타 5개다.
농산물 분야로는 토토미·수라쌀·오대쌀·토고미 등 지역 쌀과 옥수수초콜릿, 고추부각, 잣떡, 단호박 한과 등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선정했다.
수산·축산·임산물 분야 답례품은 닭갈비, 한우·한돈, 치즈·잼, 꿀·홍삼·도라지 제품, 오징어순대, 젓갈 세트 등의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했다.
체험권은 춘천숲체원 숙박권, 속초 서핑강습권, 홍천 알파카월드입장권, 인제 슬링샷&번지점프, 정선 가리왕산케이블카이용권을 포함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