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증 대체부품 시험 결과.(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공단에 따르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의 비교평가 시험결과, 굴곡강도, 충격강도 등 6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비용은 인증대체부품이 OEM부품에 비해 약 45%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비인증 수입 부품의 경우 선형 열평창계수 측정 시험에서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검증되지 않은 비인증 수입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적합 부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의 우려가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은 지난 11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개소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해 인증대체부품의 사후관리와 함께 제품 인증 및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