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탄소소재 국가산단 위치도.(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전주탄소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에너지자립, 디지털, 친환경 분야 등 3개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에너지 자립확률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입주기업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8MW)과 수소연료전지 발전(3.2MW)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다.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플랫폼 및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시제품제작 시뮬레이션)를 건립한다.
또 도시 숲, 스마트역사문화공원 조성으로 산업단지의 녹지를 주거단지 수준으로 높여 근로자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LH 곽환건 산업단지처장은 “전주탄소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더불어 녹지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과 근로자에게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계획했다”며 “앞으로는 산업단지가 탄소중립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