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점은 2022년부터 백화점, 에비뉴엘, 롯데월드몰이 시너지를 내며 약 5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쇼핑타운으로 재탄생해 지난해 2조 5,982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몰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매장들과 F&B 매장의 입점, 아트리움 광장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초대형 팝업 등으로 MZ들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에비뉴엘 잠실점의 경우 3대 럭셔리 브랜드인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과 롤렉스 매장이 나란히 1층에 위치해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올해 에비뉴엘 잠실점은 단일 명품관 기준 국내 최초로 1조원을 달성할 것이 확실 시 된다. 올해 3월에는 최고급 수요를 공략하는 럭셔리 브랜드 전용 팝업 공간인 '더 크라운'을 기존 지하 1층에 조성하고 보테가 베네타를 시작으로 루이비통, 끌로에, IWC, 티파니 등 최고급 브랜드의 상품과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롯데백화점은 올 연말 ‘2조 이상 점포를 2곳이나 보유한 국내 유일의 백화점'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잠실점 3조 매출 돌파와 함께 명실공히 국내 ‘쇼핑 1번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뉴팜(054670)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뉴’에서 이너뷰티 신제품 ‘디뉴 코어콜라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디뉴 코어콜라겐’은 틸라피아, 팡가시우스 등 민물어류의 비늘이나 껍질에서 추출한 콜라겐이 아닌 청정원양에서 잡은 참치로부터 산, 알칼리 등의 화학적 처리공정을 배제한 친환경 특허공법으로 제조됐다. 국내에서 생산한 저분자 콜라겐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콜라겐 제품과 차별화됐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국내 대학교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확보한 국내 유일의 참치 콜라겐을 사용함과 동시에 원료부터 완제품까지의 전체 생산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이중캡슐기술을 적용한 유산균 제품 ‘디뉴 파라오틱스’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비만 및 웰빙 분야에 강점을 지닌 제약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을 적용시킨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에 이틀간 최대 36㎝ 눈…"큰 피해는 없어"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적설량은 군산 말도 36.8㎝, 순창 복흥 22.8㎝, 부안 위도 22.7㎝ 고창 상하 17.6㎝, 정읍 12.4㎝, 임실 강진 11.3㎝ 등이다.
정읍과 순창, 군산 등 6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2일까지 서해안 인접 지역에 5∼30㎝, 많은 곳은 40㎝ 이상의 눈이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전북도는 전날 9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한 것 이외에 별다른 시설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