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는 신협 임직원들. 사진=신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행사는 사회적금융 우수 추진과 신협-협동조합 어부바 우수 사업에 대한 표창 시상으로 시작됐다. 신협중앙회장표창 수상자는 ▲이서영 화성우리신협 주임, ▲김동규 꿀벌신협 전무, ▲송경석 수지신협 상무, ▲홍성철 여수제일신협 전무, 총 4명이며, 황덕원 아산신협 주임과 김원겸 당진신협 주임이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2023년 신협-협동조합 어부바 사업(이하 어부바 사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협동조합 간 협동’의 원칙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해 신협의 사업계획 공모 형태로 올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의료·돌봄 분야 10곳, 환경·기타 11곳의 우수모델을 발굴했다. ▲의료서비스 지원연계, ▲건강 지도자 양성, ▲방문의료, ▲돌봄, ▲자원환경, ▲지역사회, ▲장애인․에너지․유기동물, 7개 항목으로 구분된 총 21개의 어부바 사업이 실시됐으며, 24곳의 신협과 29곳의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그 중 ▲원주밝음신협과 강원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지킴이 양성 및 돌보미 운영’, ▲서울행복신협과 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리더 양성과 구강진료지원’, ▲수지 신협과 용인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어부바 평생돌봄’, ▲여수제일신협과 바다야놀자 협동조합, 데칼협동조합이 협력해 진행한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쓰레기 청소 사업’ 등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그리고 ‘2023년 청년 등 협동조합 어부바 프로젝트’에 선정된 꿈고래 사회적 협동조합의 해당 사례를 알리고, 마지막 순서로 2024년 사회적금융 거점신협의 역할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