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남해해경청)
이미지 확대보기기록관리 평가는「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242개 기관(중앙행정기관 53, 특별지방행정기관 147, 국·공립대 42)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①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와 ②기록관리 서비스 및 ③업무개선 등 3개 분야를 14-16개 지표로 나눠 세부적으로 평가하고, 등급은 가(100~90점), 나(90미만~80점), 다(80미만~70점), 라(70미만~60점), 마(60점 미만) 등 5개로 나뉜다.
남해해경청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기록물의 이관 및 평가‧폐기, 점검 등을 수행하는 업무추진 분야와 기록물 중점 추진 사례, 기록관리 기준표 작성 및 관리 등 기타 분야 선택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해해경청은 전 년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으면 평가유예를 받았던 2018년도와 2019년도를 제외하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해해경청 이소란 기록연구사는 “기록관리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입증하는 거울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록물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