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디자인밀’ 시니어 전문 브랜드 ‘풀스케어’ 연화식 제품 2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에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원활한 식사와 영양 보충을 위해 형태와 물성, 성분 등을 조정해 가공한 식품이다. 정부에서 식품 안전성과 품질, 편의성 및 조작성 등 항목을 평가해 지정한다. 물성과 점도 특성에 따라 1단계(치아 섭취)부터 2단계(잇몸 섭취), 3단계(혀로 섭취)로 구분된다.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된 제품은 1단계 연화식(저작 기능 저하 보완 식품) 반찬 메뉴다.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식감으로 만들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고령자 식단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비타민 D와 칼슘을 더해 건강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비타민D 두툼 떡갈비’는 돼지 갈비살과 정육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빚어 부드러운 육질과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다. 양파, 대파, 마늘을 넣어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하이비타민D & 칼슘함유 두툼 고기완자’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두부와 대파, 당근, 마늘을 넣어 풍미를 살렸다. 두툼하게 빚어 내 촉촉한 식감을 살렸으며, 달착지근한 감칠맛으로 미니 햄버거나 카레 토핑으로 즐기기 좋다.
제품은 풀무원 ‘디자인밀’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샵풀무원), 쿠팡 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스토케(STOKKE), 유아 여행 가방 ‘젯키즈 크루 백팩’ 출시
스토케(STOKKE)는 연말연시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유아 여행 가방 ‘젯키즈 크루 백팩(JetKids™ by Stokke® Crew Backpack)’을 출시하며, 유아 여행용품 카테고리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젯키즈 크루 백팩은 380g의 가벼운 무게와 공간 확장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최대 8리터의 수납력을 갖춘 유아 여행 가방이다. 3개의 수납 포켓과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 패드, 가방 끈이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체스트 버클 등 기능적 요소를 보강해 실용성을 높였다.
스토케는 젯키즈 크루 백팩 출시를 바탕으로 아이와의 편안한 여행을 도와주는 ‘젯키즈 트래블 컬렉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신제품 외에 스토케 유아 여행용품 라인업은 ▲유아 캐리어 ‘젯키즈 베드박스’ ▲여행용 유아 에어매트 ‘클라우드 슬리퍼’가 있다.
젯키즈 베드박스는 유아용 캐리어, 승용 완구, 좌석 침대까지 3가지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최대 20L까지 수납할 수 있으며, 스트랩과 충격을 흡수하는 360도 회전 앞바퀴, 발 받침대가 있어 만 3세부터 35kg의 아이까지 올라탈 수 있는 승용 완구로 사용할 수 있다.
◆강남구, 바쁜 당신을 위한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 운영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년 1월부터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민원인이 민원 처리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하게 되면, 소관부서를 찾아 헤매거나 담당 직원의 부재로 오래 기다리거나 만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직장인, 어린아이나 환자를 돌보는 사람, 해외 거주민 등은 상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많다. 구는 이러한 민원 상담의 불편함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한다.
민원인이 상담하고 싶은 내용, 시간, 장소 등을 구청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이후 담당자와 시간, 장소, 방법 등을 조율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담당 직원은 민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다각도로 해결 방법을 검토할 수 있어 내실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복합민원의 경우 부서별 담당자들이 미리 협의하고 상담할 수 있어, 민원인이 구청에 여러 번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의 상담으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