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 봉사활동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우측), 박평재 광명소방서장, 서울연탄은행 김현억 부장이 전달판을 들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이미지 확대보기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를 찾아 집집마다 연탄 200장씩을 줄지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기부한 연탄 중 잔여분은 이날 행사의 협조기관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비축해 두고 수혜가구에서 요청할 경우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과 경륜선수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 이웃을 돕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오늘은 광명소방서에서도 함께 온정의 손길로 다가와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눈 오늘의 봉사로 우리들의 마음이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