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든 제과 제품은 각각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보내진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아오츠카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참여 직원들은 전문적인 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에서 다양한 디저트와 제과를 만들며 연말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내기 위해 노력했다.
◆‘2023 공예트렌드페어’, 케이-공예의 끊임없는 진화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12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2023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소비자와 공예가를 이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예가, 공방, 갤러리, 기관 등 27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식탁, 식기, 조명, 가구부터 한국적 정서와 공예기법을 예술로 승화시킨 ‘오브제’까지 다채로운 공예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행사를 주제관 등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케이(K)-공예의 판로 확장과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예 유통박람회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참가사와의 1:1 상담, 기업 간 거래를 위한 만남의 장 운영, 유통관계자와 공예가 교류, 유통 플랫폼인 에스에스지닷컴과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해외 구매자 초청도 재개해 케이(K)-공예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국내 최대 다목적댐으로 수도권에 필요한 물 45%를 공급하는 소양강댐의 준공 50주년 기념식이 15일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 시민의 숲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환경부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진태 강원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등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73년 10월 15일 준공된 소양강댐은 높이 123m, 길이 530m, 총저수량 29억t으로 국내 최대 규모 댐이다. 콘크리트 댐이 아니라 댐 본체는 암석과 자갈로 쌓아 만들고 댐 윗면에만 콘크리트를 두른 '사력(沙礫)댐'이다. 사력댐으로는 준공 당시엔 세계 4위, 현재는 세계 5위의 규모다.
소양강댐은 연간 12억t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한다. 이는 수도권에서 사용되는 용수의 45%에 해당한다. 수력발전으로 연간 3억5천300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도 공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