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지난 11일부터 ‘생필품 페어(할인전)’를 열어 오는 24일까지 세제∙화장지∙헤어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매 분기마다 진행하는 이 할인전은 쿠팡이 생활용품을 할인하는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할인전은 연말을 결산하는 의미로 올 한해 쿠팡 고객에게 인기있었던 브랜드 65개가 참여해 대표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비트∙퍼실∙브레프(세제), 깨끗한나라∙코디(화장지), 도브∙부케가르니∙케라시스(바디∙헤어제품) 등이 있다. 위생용품 브랜드로는 유아용인 베베숲∙페넬로페와 여성용인 시크릿데이∙예지미인 등이 있다.
와우회원은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쿠팡 관계자는 “연말연시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때 합리적인 가격에 생필품을 마련하시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물가로 팍팍해진 가계살림에 도움을 드리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팀버앤브릭스, 연말 맞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1억 2천만 원 상당의 방한제품 기부
㈜팀버앤브릭스는 지난 11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서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1억 2천만 원 상당의 방한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기부 물품은 모자를 포함한 방한제품으로 총 3,000여개다. 이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팀버앤브릭스 신진용 대표는, “기업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그 이익을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베푸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갈 것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북도 "집중호우 피해 산지 142ha 내년 상반기까지 복구"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 산지 142㏊에서 산사태 피해가 났다.
연구원은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의 경우 피해지역 대부분이 사유림으로 산주의 동의 없이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므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지속해서 개최하는 등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산사태 피해지역 토지소유자의 복구 동의가 완료되면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구원은 426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우기 전 복구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