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굿 민명기 대표. 사진=로앤굿
이미지 확대보기안병희 한국미래변호사회 회장(법무법인 한중)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도했고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맞춘 생성형 AI의 활용방안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디지털정부 정책 소개 ▲중소사업자가 느끼는 행정·규제 정보의 장벽 등의 주제로 약 30여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승재 의원은 종합토론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위생교육, 시설문제 등 다양한 이중규제 문제에 처하는데 이들은 때마다 변호사 자문을 구할 수도 없는 정책적 약자들"이라고 규정하고 "이들에게 행정서비스와 법률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데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정책적 약자들이 더이상 정책적 약자에 머무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행정·법률 서비스를 활용하며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조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주최한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생성형 AI가 법률을 넘어 행정·규제 영역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어떤 효용을 줄 수 있는지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로앤굿은 일반 국민 모두가 복잡방대한 규제 전반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AI 법률포털을 만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