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이 마련한 300만원 기부금과 로이드가 준비한 1000만원 상당의 로이드 스마트워치 L2 100개가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장학금과 로이드 스마트워치 L2는 가정 내 갈등, 학대, 폭력, 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영향으로 보호자로부터 이탈 돼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지원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로이드가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지혜 아나운서와 함께 러닝 기부 문화를 알리는 ‘1일 1러닝 챌린지’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챌린지 기간 동안 ‘1일 1러닝’ 챌린저 50인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지혜와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SNS 미션을 수행 했다. 관련 콘텐츠 누적 1백만 뷰 돌파 및 기부로 이어진 댓글 참여 수가 600여 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마당 도서관, 12월 한 달간 특별한 연말 콘텐츠 풍성
쉼과 만남, 문화와 예술,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2023년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 줄 ‘감성 충전소’로 변신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뜨겁게 달려온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공연, 강연까지 풍성한 연말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한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연말 콘서트와 명사특강을 현장에서 재개해 서로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영감을 나눌 수 있다.
12월 9일(토)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로 감동의 무대를 이어간다. 스페셜 협연자로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캐럴과 영화 ‘겨울왕국’, ‘나홀로 집에’ 등의 주제곡을 포함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서울시향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노후 공원 개선 프로젝트 1호 진행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가 ‘노후 공원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동대문구 늘봄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노후 공원 개선 프로젝트는 그린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우선으로 노후한 녹지공간을 개선해 녹색 불평등 해소에 이바지하는 활동이다. 실제로 서울시의 경우 20년이 지난 공원이 전체의 69%에 달하며, 10년 이상 된 공원은 91%나 된다.
이런 배경에 따라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한 곳인 동대문구와 협력,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늘봄어린이공원’을 기후변화와 녹색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