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졸업식, 영주 훈련원서 열려

기사입력:2023-12-01 17:36:52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졸업식에서 주요내빈과 후보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졸업식에서 주요내빈과 후보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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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30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경륜훈련원에 입소한 후보생들은 11개월간 자전거 주행․정비기술, 전법, 체력훈련, 공정교육 등 총 1688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신현광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주실장을 비롯해 창원․부산 경륜 관계자, 후보생 가족, 한국경륜선수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예비 경륜선수 18명의 졸업을 축하하고 앞날을 응원했다.

신현광 경륜경주실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여러분들은 경륜선수라는 꿈을 향해 도전해 왔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이 자리에 선 후보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제 여러분이 밟는 페달에 경륜의 미래가 달려있다. 경륜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후보생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의 영광은 손제용 후보생이 차지했다. 지난해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경륜 1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스프린트 1위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손제용은 후보생 훈련기간 중에도 경주실기에서 39승(승률 86.7%)을 기록,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데뷔 후 큰 활약을 예고했다.

손제용 선수는 인터뷰에서 “우선 저에게 최우수상이라는 귀중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최우수상 받은 기억을 잊지 않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데뷔 원년인 내년도 도전 목표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특선급에 진출하고 최종적으로 그랑프리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8기 예비 경륜 선수들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열리는 시범경주(오전 11시~11시 10분)를 거쳐 2024시즌부터 정식 경륜선수로 데뷔해 팬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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