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11월 30일 한국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강원도 소재 공공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한 ‘제5회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2019년 전국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강원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 출생통보제 법제화 및 민·관·공 협업을 통해 미등록 위기 아동을 사전에 방지한 성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으로 합리적 진료와 국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통한 지역여행 할인 혜택 제공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인정받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한 비대면 치매통합관리시스템, 응급안전서비스 등 스마트한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 점, ▲도로교통공단은 민·관 협업을 통한 단속카메라의 신뢰도 향상과 단속 오류에 대한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총 3개 기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탐방안내소 유휴공간을 활용한 국립공원숍 운영(국립공원공단) ▲폐광 관련 산재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한국광해광업공단) ▲방치된 고객 분실물 기부 및 수익금을 활용한 소외계층 지원(강원랜드)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선의의 경쟁과 상호학습의 열기 속에서 치러진 이번 경진대회가 참여 기관들의 혁신 성장으로 이어져, 국민 복지와 국가 발전에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LF 보리보리, 돗투돗 MOU체결 기념 온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LF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유아용품 브랜드 '돗투돗'과 MOU 체결하고 양사 회원 및 고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강화된 혜택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LF 보리보리는 MOU 체결 후 첫 시작으로 돗투돗 단독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시그니처 캐릭터와 오브제를 이용해 영유아를 위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돗투돗의 제품들을 최대 80% 할인가로 판매한다.

LF 보리보리는 이번 행사의 혜택을 세분화해 ▲균일가 베스트 아이템 ▲겨울 시즌 단독 런칭 ▲방한 베스트템 ▲1+1 골라담기 등의 코너를 운영한다.
균일가 베스트 아이템에서는 인기 제품을 1만원, 2만원 특가에 판매하며, 겨울 시즌 단독 런칭 코너에서는 LF 보리보리 단독 제품 및 FW 상품을 선보인다. 유아차 방풍커버 등 겨울 대비용품은 방한 베스트템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 보리보리는 행사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겨울철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돗꼼 스노우볼 메이커'를 선물할 예정이다.

◆제주 희망 나눔 캠페인 시작…43억2천만원 모금 목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제주에서도 시작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사랑의열매)는 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물가 상승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늘어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동일 기간 최고 금액인 43억2천만원으로 정해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