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 균)는 11월 30일 오후 교통관리계 사무실에서 김해국토관리사무소, 도로안전운영과, 경남하이웨이, 김해시청 도로과, 장유출장소 도시관리과 관계자가 참석해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남부지역에 이른 눈이 내리고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 사전 점검 및 시설개선을 하고, 도로결빙 시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터널 입‧출구, 고가도로 밑, 교량 위, 산지 그늘진 도로 등 사고 위험 지역에 플래카드 게첨 및 안내 입간판을 비치하고, 차량 통제와 우회도로 확보 및 서행 유도를 하는 등 각 기관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라인을 구축했다.
김해서부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겨울철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동절기 주민들의 교통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