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5회차를 맞이한 배달고수 클럽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다양한 혜택과 추가적인 보상을 라이더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특히 매달 진행하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과 병행해 라이더에게 계절별 상황 대비 안전운행 정보뿐 아니라 배달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까지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11~12월 배달고수 클럽은 겨울철을 대비해 라이더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먼저 라이더가 단기간에 미션달성을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8일까지 3주 동안 이벤트 기간을 설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라이더가 ‘배·달·고·수(목표레벨)’ 중 자신의 목표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배달고수 클럽인 만큼 라이더 본인이 달성하고 싶은 목표(클럽)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벤트 시작 전 라이더가 개별로 운행패턴, 운행실력 등을 고려해 목표수준 레벨 ‘배·달·고·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소 운행경험이 적은 대상자는 비교적 쉬운 목표인 ‘고·수’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설정했다. 또 라이더의 무리한 운행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획득할 수 있는 일일포인트 상한치도 50포인트로 제한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라이더가 안전하게 운행하면서 다양한 혜택과 추가적인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배달고수 클럽인 만큼 현장 라이더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 배달고수 클럽뿐 아니라 매월15일 진행하고 있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을 통해서도 겨울철 안전운행 필수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악취 무인 측정기 2대 추가 설치…악취관리시스템 강화
전북 익산시는 동산동과 인화동 일대에 악취를 포집하는 무인 측정기 2대를 추가로 설치, 24시간 악취 감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익산 시내 무인 측정기가 설치된 장소는 모두 21곳으로 늘었다.
악취가 감지되면 시가 운영하는 악취관리시스템, '익산 악취 24'로 정보를 전송한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30일 부산서 열려
'2023년 제4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30일 부경대학교 공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가 주최하고 부경대가 주관한다.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국·공립대 정책 현안을 비롯해 대학 주요 정책 제언, 대학 간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국 40개 국·공립대 총장을 비롯해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대화를 비롯해 교대 중도 이탈 인원 편입학 허용, 해외 대학과 학·석사 연계 과정 허용, 대교협 임원 후보 추천 등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