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 2주간(11/6~11/19)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20세대의 주요 품목 구매신장률이 36%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3040세대(11%)와 5060세대(6%)의 증가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대표 카테고리 20개를 기준으로 분석했는데, 1020세대의 구매는 품목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모두 증가했다. 특히, ▲노트북/PC(120%) ▲모니터(220%) ▲PC주변기기(57%) 등의 디지털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게이밍 모니터, 학업용 노트북 등이 인기였는데,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이지만 그만큼 할인폭이 컸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행/항공권(97%)과 ▲e쿠폰/(61%)의 판매도 크게 증가했는데, 겨울맞이 여행이나 호캉스를 계획하는 20대와 친구들끼리 프랜차이즈 쿠폰, 편의점 금액권 등을 많이 선물하는 10대의 소비 성향이 각각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대표 카테고리인 ▲신선식품(27%) ▲가공식품(13%) ▲생필품(14%) 카테고리도 1020세대의구매가 고르게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빅 프로모션의 혜택이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파세대 고객에게도좋은 반응을 얻어, 이들의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보고 있다”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다양한 형태의 소비 경험을 즐기는 1020세대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겨울 방학 대비 ‘23FW 키즈 윈터 캠페인’ 컬렉션 선보여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다가올 겨울 방학을 맞아 한겨울 추위에도 즐거운 리틀 디스커버러들의 ‘23FW 키즈 윈터 캠페인’을 공개했다.
‘호기심으로 가득한 겨울 방학을 즐기는 리틀 디스커버러들’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겨울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키즈 아웃포켓 다운 미드다운’은 후드 부분의 탈부착이 가능한 에코퍼와 허벅지를 덮는 미드 기장이 포인트인 패딩 제품으로 앞부분의 지퍼와 함께 히든 스냅 단추 이중 여밈이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소매 벨크로를 적용하여 착용자의 손목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찬바람의 유입을 막아준다.
◆ 영등포구, 공연과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서울시 유일 법정문화도시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눈길을 끈다.
구는 29일 오후 5시, 구립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해설과 함께 하는 발레 공연 ‘문훈숙의 발레이야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훈숙의 발레이야기’는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끄는 문훈숙 단장의 해설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발레가 만들어지는 과정, 토슈즈의 변화, 치마 길이 변화에 따른 발레 발전사, 알고 나면 발레가 더 재미있어지는 발레 마임 이야기를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무용수의 발레 시연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차기 발레계를 이끌어 나갈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영재들의 수준 높은 발레 시연은 관객들을 더 깊은 감동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설 후에는 고전 발레 3대 명작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속 여성과 남성 무용수가 함께 추는 2인무(파드되)가 이어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