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마트,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 진행 外

기사입력:2023-11-22 08:37: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에서 가성비와 가치 소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쇼핑 행사가 시작된다.
올해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가성비 좋은 리퍼브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퍼브 상품이란 매장에 전시됐거나 유통 과정 중 미세한 흠집이 생겨 반품된 것을 다시 정비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리퍼브 상품이 ‘자원 재활용’으로 인식되면서 친환경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23년 누계 기준(1~10월) 리퍼브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목)부터 내달 6일(수)까지 2주간, 주엽점과 신갈점을 포함한 23개점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운영중인 4개 리퍼브숍 브랜드(올랜드&올소, 그리니, 두원, 줌마켓)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리퍼브 전 품목(가전, 가구 제외) 20% 추가 할인 혜택 제공과 일자별 상품군 할인 및 균일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1주간 올랜드&올소, 그리니, 두원 브랜드 전 리퍼브 상품에 대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일반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던 리퍼브 상품에 추가 할인을 적용, 8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가성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30일(목)부터 내달 6일(수)까지 4개 브랜드에서 홈데코 용품, 주방용품, 생활용품에 대해 일자별 할인 행사 및 균일가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니’에서는 커튼, 인테리어 소품 등 홈데코 용품에 대해 균일가(5천원∙1만원∙3만원)으로 판매하고, ‘두원’에서는 속옷, 행거 등의 일상용품을 균일가(500원∙1500원∙2500원∙3500원∙4500원)로 만나볼 수 있다. ‘줌마켓’에서는 행사기간 내 일자별로 주방세제, 냄비, 프라이팬 등을 20% 추가 할인한다. 이외에도 겨울 김장철을 맞아 ‘올랜드&올소’에서는 김치냉장고를 기존 판매가격 대비 40% 할인해 특가로 선보이고, ‘줌마켓’에서는 김장용 10L 대용량 락앤락을 포함한 락앤락 전 상품에 대해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리퍼브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내달 초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월드컵점에 약 300평 규모의 리퍼브숍을 신규 오픈해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월드컵점에 TV, 전자레인지 등의 필수 가전을 비롯해 쇼파, 식탁과 같은 가구, 주방세제, 청소용품 등 다양한 리퍼브 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서민지 롯데마트 리빙테넌트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됨에 따라 리퍼브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성비 쇼핑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이라는 가치가 담긴 친환경 쇼핑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미식품, 중동 2개국 할랄 인증 획득

개미식품(대표 육현진)은 중동 2개국(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의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개미식품은 크리스피롤 10개 수출용 제품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인도네시아 전용 할랄 인증, 무이(MUI) 인증이다. 무이(MUI)는 말레이시아의 JAKIM(자킴), 싱가포르의 MUIS(무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이슬람 인구는 전 세계 인구 중 약 25%(약 19억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2조 달러이다. 개미식품은 이번 할랄 인증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개미식품은 수출 비중이 전년대비 약 10% 성장하였으며, 매년 그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아시아 권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미식품 관계자는 “중동 국가에서 개미식품에 대한 수출 문의가 계속하여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랄 제품을 개발해 중동 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올겨울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더 소통하도록 돕는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겨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서 부모·가족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9월 세곡동에 전용 센터(밤고개로 165)를 개관하면서 강남구 내 사례관리 아동(105가구 148명)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성장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환경인 부모와 가족을 함께 교육하고 지원하는 일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특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남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는 매월 가족 생일케이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20일, 11월 17일에 2차례 진행했고, 오는 12월 15일 16시~18시에 수업을 할 계획이다. 생일을 맞은 아이와 가족 등 20명 내외가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달 다른 콘셉트의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11월 9일 사례관리 대상 가족 58명이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소재) 숲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던 가족들은 1박 2일 숲속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숲길의 힐링로드를 걸으며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롤링페이퍼와 보드게임을 함께했다. 또 수(水)치유센터에서 반신욕, 마사지 등을 함께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챙겼다.

오는 11월 24일에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가구 60명을 대상으로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이 공연은 1984년 캐나다 퀘백에서 20명의 거리 예술가들이 모여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한 아트서커스로, 아이들이 좋아할 재미있는 공연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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