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움막 친형 살해' 사건 진범 13년 만에 자수

기사입력:2023-11-21 14: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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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낙동강 근처 농막(움막) 내에서 지내던 친형을 둔기로 살해한 피의자 A씨(50대·남)가 13년 만에 부산진경찰서에 자수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장기 미제로 전환된 사건이었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지난 9월 기소해 부산지법에서 소송 진행중이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8월 초순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낙동강 근처 농막내에서 친형인 피해자(당시 40대)와 말다툼을

하다가 욕을 심하게 하는 것에 화가나 둔기로 머리부위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다. 지난 8월 18일 자수해 긴급체포돼 구속됐고 지난 8월 25일 검찰에 송치됐다.

11월 21일자 동아일보에 따르면 A씨는 자수한 뒤 경찰 조사에서 “친형이 움막을 짓고 사는 걸 못마땅하게 여겨 다른 곳으로 옮겨서 살라고 권유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3년 만에 자수한 이유에 대해 A 씨는 “죄책감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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