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광장에는 프라다 로고로 장식 된 25개의 거대한 오너먼트를 11m 높이로 쌓아 올려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했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명품 브랜드와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명품관에 선보였다. △불가리(2016년) △까르띠에(2017년) △샤넬(2018년) △루이비통(2019년) △펜디(2020년) △디올(2021년) △보테가베네타(2022년)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잡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이색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IFC몰, 크리스마스 동심 깨우는 산타 우체국 공개
IFC몰은 ‘레터스 투 산타(Letters to Santa)’를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 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는 소원 편지를 산타에게 보내면 요정들이 편지를 산타에게 전달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메인 공간인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는 산타 우체국, L2층 더 튜브 입구에 31개의 우체통 등 몰 곳곳에 소원 편지가 산타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담은 공간을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IFC몰은 이 달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IFC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릴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IFC몰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IFC몰 기프트카드 200만원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양시·국립암센터 업무협약
경기 고양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 연구 사업도 국립암센터가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암 연구·치료·신약 분야의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특화단지 유치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