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터파크는 하이브와 협업해 오는 12월 2~3일 양일간 진행 예정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서트를 접목한 Play&Stay 패키지를 공개했다.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티켓과 수도권에 위치한 호텔 2박 숙박권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콘서트 공식 MD, 웰컴 기프트, 콘서트장까지의 왕복 셔틀 등 긍정적인 한국 경험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한 결과, 일본ㆍ중국ㆍ미국 등 세계 각지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매진됐다.
김강세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전략책임자는 “스위프트 노믹스 등 문화 공연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Play&Stay 패키지와 같이 한류에 최적화된 인바운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한국 방문을 적극 독려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트리플의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K-콘텐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5,000만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겠다는 청사진을 공유했다. 야놀자가 보유한 인벤토리,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여행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대국 육성에 기여하고, 국내 경제 발전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지역 양극화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리조트, 설악리조트 내 반려견 전용 객실 확대 운영
금호리조트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캉스(반려동물+바캉스)’가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설악리조트에 운영 중인 반려견 전용 객실을 확대했다.
먼저 설악리조트 내 운영 중이던 반려견 전용 객실을 4실에서 9실로 확대하고, 객실 타입도 휴그린스위트(27평형)로 업그레이드하였다. 휴그린스위트는 지난 2021년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꾸며진 객실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더해 편의성을 갖춘 가구 배치로 투숙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려견 전용 객실은 반려인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층부 휴그린스위트에 조성돼 투숙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북구 마을 단위부터 탄소중립 실천
광주 북구는 기후변화 위기를 맞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권역별로 7개 이상 마을공동체가 모여 탄소중립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 마을환경 투어나 나무 심기 활동, 음식물 쓰레기 절감 운동, 폐식용유 활용 비누 제작·나눔 등 마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북구는 탄소중립 디자인학교를 열어 환경활동가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 체험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