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정 GS샵 여행 담당 MD는 “가족단위 여행은 6~8월 여름휴가철과 수능이 끝난 후인 12~2월 동절기에 집중된다”라며 “여름 휴가철에는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 여행이 많은 반면 동절기에는 대입을 앞둔 자녀와 함께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입시 스트레스를 날려줄 여행상품은 색다른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관광형’과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형’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관광형’으로는 ‘서유럽 10일’과 ‘튀르키예 9일’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18일(토) 오후 6시 35분에 편성된 ‘서유럽 10일’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3개국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루브르, 바티칸 박물관 등에 들러 명작을 관람할 수 있고, 스위스 5개 도시에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파리 시내 150년 된 전통식당과 피렌체 명물 피오렌티나 스테이크도 즐길 수 있다.
휴식과 멋진 풍광을 즐기는 ‘휴양형’ 상품으로 19일(일) 새벽 1시 ‘사이판 월드리조트 5일’을 방송한다. 사이판 최대 워터파크 시설을 보유한 ‘월드리조트’에서 전 일정 식사와 리조트 내 각종 부대시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상품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마나가하 섬’ 관광도 포함돼 있다.
19일(일) 오후 6시 20분에는 ‘하이난 5일’ 상품을 소개한다. ‘하이난’은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으로 고급 리조트인 ‘웨스틴 블루베이’에 머무르며 시티투어, 야경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전 고객 오션뷰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엄홍석 GS샵 서비스팀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이 폭증했지만, 수험생과 그 가족들에게는 예외였을 것이다”면서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 가족들도 보복 소비에 합류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라인업 확장…23년형 신규 스타일 추가
네파 아르테는 코트를 입은 듯이 몸에 착 감기는 코트핏이 특징인 네파 구스코트 라인으로, 올해는 유틸리티 스타일 ‘벨루스’와 프리미엄 스타일 ‘럭스’의 신규 스타일을 추가 구성하여 네파 아르테 라인을 예년 대비 탄탄하게 강화했다.
‘아르테 벨루스’는 기능성에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한 유틸리티 스타일로 구스코트의 깔끔하고 포멀한 무드는 유지하면서 포켓, 후드 등 실용적인 디테일로 활용도를 높였다. 겉감은 고기능성 3 레이어 소재로 외부의 추위를 1차적으로 차단하고, 안감은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 찬바람을 차단함과 동시에 체내에서 발생한 땀과 열기를 밖으로 배출해 한겨울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다운 챙과, 소매단 립 디테일로 목과 소매 쪽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한 번 더 차단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가슴 부분과 하단 부분 포켓을 이중으로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공연’ 개최
영등포(구청장 최호권) 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11월 1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민 등 공연에 관심이 있는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씨네뮤직 콘서트’를 주제로 정용한 지휘에, 팝페라 그룹 ‘로마놈들’이 출연한다.
▲시네마 천국 모음곡 ▲미션 모음곡 ▲불꽃놀이(Hanabi) ▲바다가 보이는 마을(A town with an Ocean view) ▲인생의 회전목마(Merry-go round life)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2019년 7월, 영등포 구민, 영등포구 소재 직장인들이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 그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위로 음악회’, ‘독거 어르신 초청 힐링 음악회’ 등을 펼치며 지역 내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나눠왔다.
올해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2회의 정기공연 외에도 안양천 신정교 하부, 여의도 한강공원, 타임스퀘어 광장, 구민의 날, 동민 체육대회, 마을 음악회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11회 운영했다. 약 3,800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바쁜 일상 속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선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