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의 위스키 크리에이션 디렉터 빌 럼스덴(Bill Lumsden) 박사는 도쿄의 다양한 감각적 측면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담아내고, 일본산 미즈나라 오크 캐스크를 처음으로 실험하고자 일본을 대표하는 미즈나라(Mizunara) 오크에서 부분 숙성한 주정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와 함께 결합했다. 그 결과 글렌모렌지 하우스 스타일과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독특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탄생했다.
활기 넘치는 거리와 조용한 정원, 전통적인 풍속과 모더니즘이 만들어내는 대비로 가득한 일본의 수도 도쿄는 세계를 누비는 빌 럼스덴 박사에게 거대한 창의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그는 도쿄, 그리고 도쿄가 지닌 풍성한 문화에 매료되어 여러 차례 도쿄를 방문했고 도쿄 방문에서 느낀 기억, 느낌, 정취, 그리고 이 경험을 위스키에 담고자 한 열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를 후추와 씁쓸한 체리, 상큼한 오렌지 제스트와 인센스, 달콤한 오크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표현하여 독특하면서도 복합적인 맛을 보여준다.
글렌모렌지 테일 오브 도쿄의 생동감 넘치는 영감과 풍미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글렌모렌지는 일본의 아티스트 야마구치 아키라(Yamaguchi Akira)와 협업하여 시각적인 형태로 위스키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광활한 조감도 스타일을 글렌모렌지의 천연색 팔레트와 믹스해 도쿄와 하이랜드 증류소 두 곳 모두의 유명한 랜드마크와 특징들, 그리고 위스키의 풍미를 사랑하는 전통적인 일본의 모습을 함께 버무렸다.
◆구찌,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야닉 시너를 위한 세 번째 커스텀 더플 백 공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세계 랭킹 4위에 빛나는 테니스 선수이자 구찌 브랜드 앰버서더 야닉 시너(Jannik Sinner)를 위해 디자인한 새로운 구찌 커스텀 더플 백이 지난 일요일 이탈리아 토리노(Turin)에서 열린 ATP를 통해 공개됐다. 야닉 시너는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ATP 파이널스(ATP Finals)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구찌 더플 백과 함께 코트에 올랐다.
새로운 더플 백은 2021년부터 이탈리아 토리노(Turin)에서 열리고 있는 니토 ATP파이널스 (Nitto ATP Finals )의 공식 컬러에 영감 받아 라이트-블루 색상의 디테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의 상징인 GG 슈프림을 블루 색상의 소프트 캔버스 소재로 제작됐으며, 블랙-블루-블랙으로 이루어진 구찌 웹(Web)에는 야닉 시너의 이름이 자수로 새겨져 있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 개막…200여개 국가서 동시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9일까지 6일간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등에서 '2023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은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 열리는 행사로 국내에서도 201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기후테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과 유공자 포상,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성과공유회, 앙트십 영화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기업가정신 유공자 포상과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콘텐츠 공모전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열리고 이후 '기후변화, 참여와 책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유종민 홍익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