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3', 온라인 방문객 사상 최다 外

기사입력:2023-11-14 08:59: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UDC 2023은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된 이번 UDC 2023은 사상 최다 온라인 방문객을 기록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누적 조회 수는 10만회를 돌파했으며, 실시간 생중계된 UDC 2023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9177명에 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UDC 2023은 더욱 넓어진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을 조명하고,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올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였던 UDC를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하면서, ‘기술’뿐 아니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로 행사 주제를 확장했다.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UDC 2023은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 39명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인사이트를 나눴다.

대표적으로 트렌드 세션에서는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기술 책임자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불러올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지데 파솔라 카르다노 재단 기술 통합 총괄은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는 크립토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전망했다.
금융·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소타 와타나베 아스타 재단 대표 겸 설립자가 홍콩과 일본의 크립토 시장 발전 과정과 현재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은 한국에서의 웹 3.0 및 블록체인 서비스 현황과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정책·규제 세션에서는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와 하워드 피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재판 변호사(현 모세앤싱어 파트너), 니잠 이스마일 전 싱가포르 통화청(MAS) 시장행위정책 부서장(현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기업 에티콤 대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나와 글로벌 규제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RWA(Real World Asset·실물연계자산),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스팟 ETF(상장지수펀드) 등 규제 관련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 자본시장과 크립토 시장이 만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젊은 사업가들이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 있어 인프라를 글로벌하게 많이 설계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난 6년간 꾸준히 UDC를 계속 바꾸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내년에도 또 다시 UDC 2024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블록체인과 예술의 만남’ 애프터 파티로 네트워킹 장 마련
이번 UDC 오프라인 행사는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연사와의 랩업 인터뷰가 마련됐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연사로 나섰던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기술 책임자와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오프라인 세션 발표 종료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는 연사와 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애프터 파티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워커힐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빛의 시어터'에서 ‘블록체인과 예술의 만남’을 컨셉으로 한 VR 아티스트 공연을 관람하고,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과 업비트 NFT에 출품된 40여점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프로모션 존이 마련돼 ▲체인링크 랩스 ▲아바 랩스 ▲아스타 재단 ▲멀티버스엑스 ▲솔라나 재단 ▲칠리즈 등 6개 기업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한편,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창설한 글로벌 컨퍼런스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 행사로서 글로벌 연사들의 심도 높은 강연, 차별화된 패널 세션 등으로 매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년간 2만 2800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고, 총 19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UDC 영상 조회수는 올 11월 기준 총 122만회에 달한다.

◆지냄, 액티브 시니어 위한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반포’ 오픈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 지냄(대표 이준호)이 507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반포’를 론칭한다고 14일 전했다.

고:요 웰니스 더 반포는 지냄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커뮤니티 브랜드 ‘고:요’의 두번째 오프라인 공간으로, 액티브 시니어 및 럭셔리 소비층이 많은 강남 중심권에 위치한 반포자이프라자 5층에 오픈했다.

지냄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커뮤니티 브랜드 고:요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액티브 시니어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켜주는 힐링 콘셉트로, 이와 관련된 프리미엄 웰에이징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 정신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홀리스틱 케어(holistic care)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요는 ▲스스로의 몸 상태를 알아가는 ‘공감’, ▲건강한 삶을 살아갈 나를 만나는 ‘경험’, ▲신체에 쌓인 스트레스와 독소를 내보내는 ‘비움’, ▲몸과 마음에 필요한 것을 얻는 ‘채움’ 총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스마트잭, 화학물질 관리…'랩매니저 전수조사' 본격 홍보 나선다

연구실 시약 및 안전 관리 솔루션 ‘랩매니저 프로(PRO)’와 시약 및 연구물품 온라인 스토어 ‘랩매니저 스토어(STORE)’를 운영하는 스마트잭(대표 김건우)이 ‘2023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에 전시 업체로 참가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23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는 대한민국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로 오늘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스마트잭은 회사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연구실 화학물질 재고 조사 대행 서비스 ‘랩매니저 전수조사’를 홍보하고자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스마트잭은 현재 ‘랩매니저 전수조사’ 서비스를 50% 할인 행사 진행 중이다.

‘랩매니저 전수조사’는 안전 교육을 이수한 숙련된 전문 조사원이 고객사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보유한 시약의 상세 정보, 보관 위치, 재고 수량을 파악한 후, 전체 화학물질 리스트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서비스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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