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행사장 전경.(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시작된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우리만의 무언가를 향한 Outside-In의 여정(Journey for Original Inspi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20개의 신기술과 현대차∙기아가 상상하는 100건의 미래 기술 시나리오가 전시됐다.
현대차∙기아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 검토 및 구현에 필요한 비용과 차량 등을 지원했으며, 각 스타트업은 현지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이나 목업으로 제작해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의 전시구역은 기술의 상품화 단계에 따라 ▲PoC 수준의 기술을 선보인 ‘새로운 기회의 탐색(Exploring New Opportunities)’ ▲선행 검증 중인 기술을 보여주는 ‘협업의 확대(Building Together)’ ▲시제품 개발 단계의 기술을 전시한 ‘검증(Validation)’ ▲양산을 앞둔 제품을 보여준 ‘기술을 경험으로(Technology to Experience)’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