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BBQ, 베트남 이어 필리핀에 추가 출점 外

기사입력:2023-11-08 19:59:1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북미 시장에서 기하급수 성장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BBQ가 최근 베트남과 필리핀까지 출점하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동남부에 위치한 쇼핑몰 더 샵스(The Shops)에 필리핀에서 4번째 매장인 '더샵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마닐라 최고급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글로벌시티에 1호점을 오픈한 BBQ는 현지인 및 관광객의 성원과 인기에 힘입어 진출 1년만에 4개까지 매장을 확장했다.

더샵점은 231㎡(70평) 112석 규모로 치킨과 함께 떡볶이 등 한식을 비롯해 커피, 피자 등 다양한 음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타입으로 오픈했다.

매장이 오픈한 '더 샵스(The Shops)' 쇼핑몰은 백화점과 슈퍼마켓, 호텔, 오피스 등이 들어선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마닐라 동남부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가 집중되는 우수한 상권으로 꼽힌다.

특히, 필리핀의 매장에서는 강남(깐풍)·시크릿양념·치즐링·핫스파이스 치킨 중 2가지 맛을 선택해 먹는 치킨플래터인 'UFO 치킨'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매김했다. 또한 현지의 젊은 직장인과 관광객을 겨냥한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의 한국식 메뉴를 더해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BBQ 관계자는 "최근 BBQ치킨이 글로벌 시장의 성장이 가팔라지면서 필리핀 1호점은 일평균 7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난달 베트남 다낭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추가적으로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올해 미국에 26개주까지 진출을 확대하고,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까지 시장을 확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최근 베트남 대표 휴양지인 다낭(Da Nang)에 'BBQ 다낭(DaNang)점'을 오픈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필리핀에서도 추가 출점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기하급수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티, 올 3분기도 실적 호조세 지속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가 올해 3분기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 갔다.

8일 그리티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 504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5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보다 24.9% 증가해 작년 연간 매출액 1,431억 원을 3분기만에 돌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1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6% 대폭 신장되며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역시 긍정적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그리티에 따르면 올 3분기 성과 창출의 핵심 요인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온라인 시프트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며 온라인사업의 역량과 경쟁력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티는 2020년 연간 홈쇼핑 채널 비중이 65%에 달할 정도로 홈쇼핑 채널 의존도가 높았다. 기존 홈쇼핑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 온라인사업 매출 비중이 2020년 23.4%에서 2023년 3분기(누적) 기준, 44.6%까지 상승하며 전반적인 회사의 수익구조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추세는 2024년도에도 이어져 온라인 사업 매출 비중이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상의, 에너지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

광주상공회의소는 에너지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지역 에너지 관련 기업과 지자체, 노동청, 공공기관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 이어 가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진출에 대한 기업의 대응 상황과 정부, 지자체 차원의 기업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대한 애로 사항과 연구개발 지원, 에너지 분야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방안 등도 논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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