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또 지난 2017년 다른 후배에게도 같은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받았다.
A씨 범행은 피해자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씨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부 피해자에 대한 강제추행과 강요 혐의에 대해서는 범행 일시 등이 명확하지 않다며 원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축구단 소속 후배들을 상당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폭행 및 강제추행했고, 자신보다 10살 이상 어린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한 죄질이 나쁘먀, 사건 초기 대응했던 내용 역시 피해사실을 인정하는 부분으로 보인다"고 적시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