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엄성복 원장(오른쪽)과 HORIBA MIRA 대표이사 Declan Allen(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공단과 MIRA는 지난 2013년과 2018년에 ‘자동차 안전분야 연구 등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 협력 분야를 재정립한다.
공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실도로와 가상환경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프로세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자율협력주행(CAV) 시설 구축 및 운영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관련 국제협력 공동연구 수행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MIRA 교육 프로그램 라이센스 제공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을 위한 실질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또 양 기관의 평가시나리오와 대표적 사례 등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세미나, 워크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