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분야는 철도용품 형식승인검사이며 검사품목은 일체형 철제차륜으로서 제3자를 대상으로 검사하는 A형 검사기관이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인검사기관 인정을 통해 국제표준(KS Q ISO/IEC 17020)에 부합하는 검사품질체계와 검사능력을 갖춰 철도용품형식승인 검사에 있어 신뢰도와 공신력을 확보했다.
나아가 공단은 이를 기반으로 차륜을 시작으로 철도용품 형식승인 대상 전 분야(철도차량용품 7종, 철도시설용품 9종) 및 철도차량 등으로 인정범위를 단계별로 확대하기 위해 분야별 검사프로세스 구축 및 전문인력 채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KOLAS 공인검사기관 인정 획득을 통해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철도형식승인 공인검사기관으로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철도운행 환경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