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더존비즈온, 3분기 매출 846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 外

기사입력:2023-11-03 00:23:4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존비즈온(012510 대표이사 김용우)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46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504억 원, 영업이익 455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서 꾸준한 수주 성과가 이어진 데다,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노력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은 확장형 ERP, Amaranth 10, WEHAGO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확장형 ERP사업에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전년누적대비 26% 성장했고, Amaranth 10은 신규 고객 유입 및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로 64%의 증가세를 보였다. WEHAGO 역시 기존 패키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며 장기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기업 최초 국산 ERP 도입사례인 한국가스기술공사를 테스트베드로 공공기관 국산 ERP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ERP 10의 공공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의 제휴를 통해 AW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면서 더존 핵심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더존홀딩스와의 흡수합병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사업 시너지도 기대된다. 더존홀딩스에 지급해 오던 지급수수료(로열티) 등 각종 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이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손익구조가 개선되면서 수익성 향상 및 현금 흐름이 제고될 것이란 분석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 AI 파마 코리아 2023 콘퍼런스 참여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는 오늘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리는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2023’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채종철 파로스아이바이오 CSO(최고 과학 책임자) 겸 전무 이사가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세션 전문가 연사로 나선다.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2023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관련 최신 동향을 교류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표어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세션에서 ‘약물 스크리닝에서의 인공지능 적용 전략, 기술,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한 신약 개발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파로스아이바이오 상장 이후 신약 개발 속도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미래 인공지능 전략으로서 ▲파운데이션 모델 도입을 통한 생성 모델 정확도 향상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 향상 ▲자동화를 통한 AI 신약개발 효율화 등 케미버스의 고도화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케미버스는 약 69억 건의 단백질 3차원 구조와 화합물 빅데이터를 탑재했고, 챗지피티에 사용된 트랜스포머 생성 모델 등 최신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신약 개발 과정에 필수적인 9개 기능을 갖춘 모듈로 이뤄진 플랫폼이다. 각 모듈은 ▲약물 스크리닝 등 선도·후보 물질 도출 ▲약물과 호응하는 유전체 분석과 신규 타깃 및 적응증 제안 ▲양자·분자동약학을 통한 단백질-약물 결합력 및 최적모드 예측 등을 지원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케미버스를 활용해 신약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각각 최대 80.2%, 63.6% 절감했다.

◆ 네오리진, HMG와의 협력으로 반기 신규사업 매출액 54억 원 달성
네오리진이 기존 게임사업 강화에 이어 중국향 유통서비스를 확대한다.

글로벌 선두 게임 기업 네오리진(094860, 대표이사 첸보)이 중국 유통 미디어 회사인 HMG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로 22년 말부터 추진한 구매대행 사업을 통해 올해 반기 매출액 54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HMG는 2021년 9월에 설립된 한국제품의 중국 내 유통 사업 및 중국시장에 특화된 MCN(Multi-Channel Network) 연계 라이브방송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중국 최상위 왕홍그룹 및 최대 유통대리상과의 협력으로 한국제품 중국 수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연간(‘22년) 매출 168억 원을 달성한 바 있고, 23년 상반기에는 매출액 282억 원, 약 15억 원의 영업이익 실현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향후 총판유통 및 브랜드사업으로 확장 시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라이브방송 사업에서는 한국 인플루언서를 중국 Top 3 플랫폼에서 활용해 한국 제품을 판매하고 차별화된 한국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더우인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높은 노출 빈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MCN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할 수 있는 우위를 가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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