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2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하 고려대 구로병원, 원장 정희진)과 의료 인공지능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서면)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기업 지원을 위한 의료 데이터, 의료 데이터 활용 공간, 전문 컨설팅 지원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목표 검증, 인허가 기술지원, 시험평가 등 기술개발 全주기 지원 ▲의료 인공지능 분야 최신 기술동향 및 인증정보 공유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 박성용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의료 기술 개발의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 활성화를 위해 인증·시험평가 체계 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필요한 기술개발 지원에 힘써 의료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과 우리 기업의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L은 지난 6월 의료기기 안전성 장비 및 인공지능 개발·시험 서버를 보유한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를 대구시에 개소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