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 주에는 브랜드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자연과의 공생에 대해 이야기 해오고 있다. 페리에 주에의 설립자이자 보타니스트였던 피에르 니콜라스 페리에(Pierre-Nicolas Perrier)는 최상의 샴페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종 페리에 주에의 자연환경을 소중히 지키며 자연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
페리에 주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인간과 자연은 하나이며, 지구를 아끼고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필 유어 월드 위드 원더’ 글로벌 캠페인은 꽃과 생태계 안에서 꽃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꽃을 비롯해 다른 모든 식물과 동물처럼 우리도 자연과 별개가 아니라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러한 멜라니 로랑의 경력은 페리에 주에가 가진 예술과 자연에 대한 열정과 일맥상통한다. 멜라니 로랑은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강조하며, 페리에 주에는 제품을 생산하는 단계에서부터 ‘자연을 예술로 승화해낸 샴페인’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원천인 메종 페리에 주에의 ‘떼루아(토양)’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 제로 에어(zero-air) 운송 정책, 페리에 주에 포도원 내 무제초제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멜라니 로랑은 일본의 야나기사와 쇼가 감독한 페리에 주에의 새로운 캠페인 필름에 출연하는 것 외에도 변화의 장인으로서 생물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페리에 주에의 환경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멜라니 로랑은 “페리에 주에와 동행하면서 우리가 공유한 자연에 대한 비전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가 가진 변화를 향한 의지와 추진력은 동일한 것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진정으로 긍정적인 것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리에 주에는 새로운 캠페인 론칭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20일 일본 도쿄에서 전 세계 독점 시사회를 열고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페리에 주에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이몰른이 아이들의 생태 학습장이 되어주는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유니크한 감성의 글로벌 유아동 브랜드 모이몰른이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한세엠케이 상암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동환 한세엠케이 대표와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를 비롯해 김지영 한세엠케이 모이몰른 사업 본부장, 신창호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박소영 지엽협력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이몰른은 2023년 리리(ReRe)라인 신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정화 및 해양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기부한다.
모이몰른이 지난 2021년 론칭한 ‘리리 라인(ReRe: Reduce waste & Recycle)’은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다시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겨울 시즌을 맞아 다운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솜털과 깃털을 특수 공정을 통해 재가공한 친환경 리사이클 충전재 ‘덕파이버’를 적용한 신제품 다운 점퍼와 우주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광주 창업페스티벌 개막
광주 창업페스티벌이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 일정에 들어갔다.
민선 8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제시한 광주시가 처음 마련한 행사다.
14개 글로벌 기업과 220개 새싹 기업(창업기업), 국내외 250개 투자사 등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투자, 인프라, 인재 양성의 3대 창업 전략을 담은 가상현실(VR) 퍼포먼스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삼성 씨랩(C-Lab), 한전, 교보생명 등 5개 대기업 관계자는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