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CJ푸드빌 뚜레쥬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에 베이커리 기부 활동 펼쳐 外

기사입력:2023-11-01 19:10:32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현지 취약계층에 베이커리 제품을 제공하는 기부 활동을 펼치며 해외에서의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가 진행하고 있는 기부 활동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최대 무슬림 기부 기관인 바즈나스(BAZNAS)와 체결한 '취약계층에 대한 제품 기부'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바즈나스를 통한 기부 활동은 인도네시아 베이커리 업계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제품 기부는 뚜레쥬르 디자인으로 래핑된 차량이 인도네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빵을 전달하는 ‘Car Dona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카르타, 브까시, 땅그랑 지역에서 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는 여러 동네를 매주 차량이 직접 순회 방문하여 단팥빵, 치즈번, 스콘 등의 식사빵을 제공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이러한 ‘Car Donation’ 활동을 통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만여개의 빵올 전달했고,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총 20여만개의 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진행중인 Car Donation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베이커리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 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현재 주요도시에서 54개의 뚜레쥬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국민의 약 87%가 무슬림으로, 지난 2020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전 매장에서 할랄 인증 완료 제품을 판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빈대 공포’ 동성제약, ‘비오킬’ 판매 폭증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최근 당사의 무독성 살충제 ‘동성 비오킬’(이하 비오킬)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일 전했다.

동성제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비오킬’은 현재 기내 반입이 가능한 95ml, 가정 상비용 500ml, 대용량 1L, 5L, 18L로 다양하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0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비오킬’은 스위스 제스몬드사에서 개발한 무색 무취 살충제로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선진국형 저독성 살충제이다.

‘비오킬’은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탈진 및 박멸시키는 독특한 작용 기전으로 1회 분사 후, 약 4주간 살충 효과를 지속한다. 특히 99% 물로 이루어져 침구류와 옷장, 의류, 천 소파, 러그 등에 뿌려도 제품에 손상이나 얼룩이 걱정이 없다.
최근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전국서 빈대, 일명 ‘베드 버그(bed bug)’가 속출하면서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빈대는 주로 침대 주변과 옷장 등에서 서식하다가 새벽에 출몰해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다시 서식처로 숨어든다. 물리는 경우, 붉은 물집과 두드러기 등 피부 염증과 감염의 위험을 초래한다. 최근 날씨가 추워져 가정 내 난방을 시작하며 따뜻한 실내 온도가 유지되어 빈대가 가장 좋아하는 따뜻한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기존 ‘유럽여행 필수 준비물’로 알려져 있던 ‘비오킬’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비오킬’은 바퀴벌레, 파리, 모기, 벼룩, 진드기 등에 효과적이지만 특히 빈대 퇴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유럽 여행자들의 ‘베드 버그 퇴치제’로도 유명하다. 기존에 효과를 본 많은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빈대 폭증에 공포감을 느낀 소비자들까지 구매 행렬이 이어져 판매가 폭증하고 있다.

◆오세훈 "재정 여건 어렵지만 '동행·매력 서울' 실현 가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를 지나 실현 가속화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1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개회식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민선 8기 출범 후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실현을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했고 그동안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서 서울을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토대를 탄탄히 닦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적극재정'을 하기에는 시의 재정 여건이 여전히 많이 어렵다"고 토로한 오 시장은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화 및 경기둔화로 지방세 수입이 6천억원 이상 대폭 감소하는 등 내년도 세입 여건이 유례없이 악화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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