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이미지 확대보기프로그램은 브레인 메모리검사 검사를 통해 전두엽 전반에 대해 파악하는 것으로, 교육생 개개인의 학습효율성, 주의력, 자기조절력, 학습태도 좌우뇌밸런스 등을 사전 파악한 뒤, 개인 특성에 맞춰 각종 치료 프로그램 접목을 통한 균형적인 뇌 발달 향상을 목표로 3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인성교육 위주의 획일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에서 치료적 접근이라는 획기적인 접근 방법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처음에는 인성교육 위주로 주입식 교육이라 생각하고 참석하게 되었으나, 제 뇌(전두엽) 발달 부분을 객관적으로 검사하여 정상 범주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신기하기도 했고, 저의 부족한 발달 영역으로 인해 문제행동이 나오게 된 원인을 파악하게 되어 앞으로 행동 개선을 통해 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정명 소장은 “청소년 시기에 전두엽 뇌 발달이 이뤄지는데, 뇌 발달 검사를 통해 각 영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행동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시험 적용했는데, 교육생들의 교육 효과가 매우 좋아 긍정적 자아 형성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